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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가봤다고? 인기 여행지 모음 (제주,강릉,대구)

by hrbnews 2025. 5. 3.

국내 여행이 일상이 된 요즘, 진짜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요? 특히 SNS와 유튜브에서 연일 화제가 되는 도시들이 있습니다. 제주, 강릉, 대구는 그중에서도 감성과 트렌드를 모두 잡은 대표적인 여행지입니다. 이 글에서는 아직 안 가봤다면 꼭 한번 가봐야 할 최신 핫플레이스를 지역별로 소개하며, 어디서 무엇을 즐기면 좋을지 생생하게 안내드립니다.

제주 바닷가 사진

감성 가득 제주 인기 여행지

제주는 여전히 국내 여행지 중 부동의 1위를 자랑하는 명소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협재, 성산일출봉만 생각했다면, 지금의 제주 트렌드를 놓치고 있는 겁니다. 제주에서 점차 주목받기 시작한 핫플은 애월읍의 ‘노형수퍼마켙’, 구좌읍의 ‘월정리 블루브리즈 거리’, 그리고 서귀포의 ‘아끈다랑쉬 오름’입니다. ‘노형슈퍼마켙’은 빈티지 감성과 푸드트럭, 팝업스토어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SNS 감성 사진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브런치부터 수제버거, 수제맥주까지 트렌디한 맛집이 밀집되어 있어 하루를 다 보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월정리 블루브리즈 거리’는 바다와 어우러진 감성 카페 거리로, 에메랄드빛 해변과 카페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제주 감성의 정수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특히 20~30대 커플 여행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아끈다랑쉬 오름’은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현지인들에게 추천받는 명소로, 1시간 내외의 오름 산책 후 정상에서 보는 제주의 풍경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합니다. 기존 관광지보다 한적하면서도 감성 있는 장소를 찾는다면, 이 세 곳은 제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인기 여행지입니다.

바다와 커피, 강릉의 인생샷 명소

강릉은 매해 여름만 되면 북적이는 대표 해변 도시지만, 최근엔 사계절 내내 감성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와 카페, 미술 공간이 어우러진 감성 명소들이 SNS에서 인기를 끌며, 단순한 바다여행을 넘어 새로운 트렌드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대표 핫플레이스인 ‘안목해변 카페거리’는 오션뷰 감성 카페가 줄지어 있는 거리로, 바다를 바라보며 브런치를 즐기는 여행자들의 모습은 이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특히 ‘보사노바’, ‘테라로사’ 같은 대형 카페 외에도 최근엔 독특한 인테리어와 메뉴를 가진 로컬 카페들이 유행 중입니다. 해변을 따라 산책하며 사진 찍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경포호수 산책로’도 요즘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감성 스폿입니다. 특히 밤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분위기 좋은 야경 산책로로, 연인들에게 인기입니다. 또 하나의 강릉 핫플은 ‘초당마을’로 알려진 순두부로 유명한 이 마을은 최근 감성 숙소와 한옥 카페가 생기면서 하루 코스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미니 투어지가 되었습니다. 강릉은 단순한 휴양지에서 ‘예쁜 풍경 + 감성 경험 + 맛집’이 어우러진 도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여름뿐 아니라 봄, 가을에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여행지입니다.

뜨거운 문화도시, 대구의 반전 매력

한때는 무더운 날씨로 여행지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대구가 지금은 젊은 여행자들에게 ‘감성 투어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떠오르는 대구의 핫플레이스는 서문시장 야시장,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그리고 수성못 일대입니다. ‘서문시장 야시장’은 저녁 7시 이후 본격적으로 열리는 푸드 마켓으로, 대만식 지파이부터 곱창구이, 타코야끼까지 세계 음식들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라이브 공연과 함께하는 야시장 분위기는 외국 못지않은 이국적인 매력을 자랑합니다. 밤이 되면 감성 조명이 켜져 가족, 연인, 친구 모두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변신합니다.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낡은 골목이 벽화와 조형물로 재탄생한 문화 골목입니다. 1980~90년대 감성이 그대로 묻어 나오는 이 거리에서 사진을 찍거나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것은 대구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여기에 감성 카페까지 조성되어 있어 트렌디한 감성이 녹아 있습니다. 수성못은 낮에는 보트와 산책, 밤에는 음악 분수와 조명으로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수성못 주변에 루프탑 카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들이 늘어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데이트 코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구는 이제 더 이상 덥기만 한 도시가 아닙니다. 문화, 맛집, 야경이 공존하는 신개념 도심 여행지로, 새롭게 주목해야 할 핫플입니다.

 

지금 가장 트렌디한 국내 여행지를 찾는다면, 제주, 강릉, 대구는 반드시 리스트에 넣어야 합니다. 각각의 도시마다 독특한 감성과 테마가 있어 누구와 떠나든 만족할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합니다.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이번 휴가에는 이 세 도시를 중심으로 나만의 핫플 투어를 계획해 보세요. 여행 앨범에 특별한 한 장면이 더해질 것입니다.